● 핵심 포인트
- 트럼프발 관세 전쟁으로 투자 심리 위축되며 미국 증시 일제히 하락
- 기술주 홀로 0.01% 상승, 금융주 3% 넘게 급락, 임의소비재 1.67% 하락, 필수소비재 1.78% 하락
- 미국의 캐나다, 멕시코, 중국에 관세 발효 및 해당 국가들의 보복관세 대응으로 국채 가격 상승
- 관세 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보다 미국의 성장 둔화 우려가 더 큰 영향
- 자동차 관련 주 크게 타격 받으며 독일 DAX 지수 3% 넘게 하락, 프랑스 CAC 지수 1.85% 하락, 영국 FTSE 지수 1% 넘게 하락
- 인도 증시 열흘 연속 하락, 미국 의존도 높은 IT, 제약바이오, 자동차 주 부진
● 트럼프발 관세 전쟁에 미국·유럽 증시 일제 하락...자동차주 직격탄
현지시간 5일,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촉발한 관세 전쟁으로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 증시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1.55%,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1.2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0.35% 각각 하락했다. 이날 미국은 캐나다, 멕시코, 중국에 대한 관세를 공식 발효했으며, 이들 국가가 보복 관세로 대응하면서 미국 국채 가격은 상승하고, 반대로 국채 금리는 하락했다.
섹터별로는 기술주가 유일하게 0.01% 상승했을 뿐, 금융주는 3% 넘게 급락했고, 임의소비재와 필수소비재도 각각 1.67%, 1.78% 하락했다. 특히 자동차 관련주의 타격이 컸다. 테슬라의 경우 지난달 중국에서의 전기차 판매량이 50% 가까이 감소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크게 떨어졌고, 이로 인해 독일 DAX 지수는 3% 넘게 밀렸다.
한편, 중국은 미국의 직접적인 관세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0.6% 상승 마감했는데, 이는 미국으로부터 기술적으로 자립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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