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작전
미국의 지난해 12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며 전년 대비 2.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인플레이션이 석 달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는 이를 인플레이션이 통제 불능 상태로 치닫지 않았다고 판단하며 나름의 이상적인 결과로 평가했습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는 지난해 대비 2.8% 상승해 석 달 연속 같은 수치를 유지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에게 환영할 만한 소식이지만, 아직은 올해 중반까지 금리 인하가 보류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준에서 매파적 인사로 꼽히는 보우먼 인사는 금리를 인하하기 위해서는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로 추가 진전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아직 인플레이션에 대한 상승 위험이 계속 보인다고 판단하며, 고용보다는 물가를 안정시키는 데 더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금리를 유지하기로 하면서 연준이 사행정부의 정책이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를 판단할 시간을 확보했다고도 설명했습니다.
반면,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12월 PCE 데이터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에 도달하고 있어 안도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경로로 간다면 향후 1년에서 1년 6개월 후 금리가 현재보다 훨씬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지만, 아직 트럼프 행정부 정책이 경제와 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불확실하다고 우려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 멕시코, 그리고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를 공식화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불법 이민자 및 펜타닐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캐나다와 멕시코에는 25%, 중국에는 10%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캐나다산 에너지 제품에 대해서는 10%의 관세가 부과될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캐나다, 멕시코, 중국은 즉각 보복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캐나다의 트리더 총리는 미국산 수입품에 25%의 보복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선언했으며, 멕시코의 쉐임바움 대통령도 비슷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역시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할 계획이라고 선언했습니다.
이번 행정명령은 오는 4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며, 상대국의 보복 관세에 대응하여 관세율을 더 높일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로 인해 글로벌 증시에 미칠 영향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이번 주 월요일부터 글로벌 증시가 큰 충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미국 산업계는 이번 관세 부과 결정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철강 노조를 비롯한 여러 산업계는 주요 동맹국에 대한 공격이 장기적으로 노동자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관세 철회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월스트리트 저널과 블룸버그 등 주요 언론에서도 이번 결정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대해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기 위한 가치 있는 일이라며, 미국에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에는 관세가 부과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관세 정책이 증시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글로벌 경제에 미칠 영향이 주목됩니다.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된 기사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
김예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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