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라이프홀딩스, 무폐수 에코잉크 개발 본격화... 친환경 나염산업 발전기대

주식회사 비전라이프홀딩스(회장 최무현)가 22일 DTP(Digital Textile Printing) 방식을 활용한 친환경 무폐수 에코잉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비전라이프홀딩스는 15년간 친환경 나염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를 이어왔으며, 염색과정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과 오폐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나염시스템을 제시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ESG 환경개선 나염기술은 국내외 나염 섬유염색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비전라이프홀딩스의 차세대 친환경 무폐수 에코잉크는 나염산업의 오랜 숙원인 나일론 섬유에 직접 인쇄가 가능하며, 기존 나염 염색 공정에서 발생하는 대량의 폐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한다. 이를 통해 수질 환경 오염을 줄일 수 있으며, 복잡한 섬유염색 공정을 단일화된 염색 공정으로 대체할 수 있게 되어 인력 절감, 시간 단축, 비용 절감의 효과를 가져오는 기반을 마련했다.

비전라이프홀딩스는 현재 중국의 DTP 기계 제조업체와 협력하여 기계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원단에 맞는 샘플링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친환경 무폐수 에코잉크 기반의 고속출력 시스템과 범용 에코잉크에 대한 국제특허 출원을 진행하고 있다.

비전라이프홀딩스 최무현 회장은 “친환경 무폐수 에코잉크 대량 생산 및 이를 기반으로 한 나염시스템 양산설비를 구축하고 있으며, 현재 해외업체에서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향후 해외사업 성장을 위하여 체계적인 영업망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고 전하면서, “올해 1,000톤(600억) 이상 수출을 목표로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