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엠스마일이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최근 싱가포르에 지역본부(RHQ)를 설립하고 박성은 법인장을 비엠스마일 싱가포르 법인 대표로 임명했다. 이번 결정은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현지화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구축하고,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
싱가포르는 아시아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의 핵심 허브로, 전 세계 다국적 기업들이 지역 본부를 운영하는 비즈니스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비엠스마일은 이러한 전략적 입지를 활용해 RHQ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IP 및 브랜드 사업 확장과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다.
박성은 법인장은 입사 이후 태국과 인도네시아에서 유통, 패션, 식음료, 호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브랜드를 운영하는 파트너사들과 협력하며 Wiggle Wiggle 브랜드를 중심으로 5년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비엠스마일은 올해 자카르타와 방콕에 위글위글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다. 한국 기업들이 과거 직접 진출 과정에서 겪었던 현지화 실패를 극복하고, 현지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싱가포르 지역본부(RHQ) 설립 과정에서는 싱가포르 경제개발청(Economic Development Board, EDB)과 싱가포르 관광청(Singapore Tourism Board, STB)의 지원이 비엠스마일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두 기관은 비엠스마일의 주요 브랜드인 위글위글과 페스룸의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며 협력했다. EDB는 RHQ 설립과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로드맵 설계에 협력했다. STB는 현지 시장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브랜드 홍보 전략과 문화적 다양성을 활용한 마케팅 방안을 지원하며 비엠스마일의 성공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위글위글 IP와 브랜드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싱가포르 정부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비엠스마일은 싱가포르의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과 전략적 강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며, 동남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을 본격화할 준비를 마쳤다.
이번 싱가포르 지역본부(RHQ) 설립을 기획하고 총괄한 박성은 법인장은 세계적인 회계컨설팅 기업 딜로이트 말레이시아에서 한국사업본부(KSG)를 설립하고 약 10년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뛰어난 매출 성장과 고객 확대를 이뤄냈다. 다양한 한국 기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전략적 접근 방식을 통해 지속적인 성과를 달성한 그는, 업계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주요 수상을 했다.
그의 리더십은 싱가포르와 동남아시아 시장에서도 두드러졌으며, 말레이시아 대사관, 싱가포르 국영기업, 대한민국 노동부 등 주요 기관의 초청 강연을 통해 글로벌 전문가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현재 그는 다양한 기업 컨설팅을 통해 얻은 폭넓은 경험과 글로벌 시장 통찰력을 바탕으로 비엠스마일의 싱가포르 지역본부 설립과 사업 전략을 기획하며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을 이끄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비엠스마일은 이번 RHQ 설립을 통해 단순한 사업 확장을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 IP 브랜드의 성공 사례를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싱가포르의 전략적 입지와 비즈니스 환경을 활용해 동남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