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대학교가 오는 1월 14일까지 2025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을 실시하고 있다. 면접·실기고사는 1월 25일 실시하며, 정시모집 합격자는 2월 7일 발표 예정이다.
‘글로벌 평생직업교육대학’으로의 도약을 선언한 재능대학교는 31개 학과에서 2025학년도 정시 원서접수를 실시하고 있다.
1971년 개교 이래 ‘학생중심’의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직업교육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한 전문대인 재능대학교는 정시모집을 통해 수능전형 275명(수능100%), 내신전형 65명(학생부 성적 최우수 1개 학기 100%), 성인친화전형 84명, 실기전형 10명을 선발한다.
재능대는 2회의 복수 지원이 가능해 2개 학과에 동시에 지원함으로써 합격 가능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재능대학교는 인공지능과 바이오 분야 선도대학(AI&Bio Frontier)으로서,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공학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MZ세대가 다양한 실무 서비스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바이오·헬스케어학부, AI융합학부, 문화콘텐츠학부, 웰니스학부, 서비스경영학부, 미래창업학부, 자유전공학부에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수업연한이 2년이었던 게임개발학과와 실용음악과는 3년제로 개편된다.
게임개발학과의 3년제 전환은 기존 3년제 학과인 게임아트디자인과의 융합 교과과정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2개 학과 공통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게임 기획, 그래픽, 프로그래머 등의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실용음악과는 3년제 전환으로 실기 교육이 더욱 강화된다. 작곡에서 연주, 프로듀싱에 이르기까지 음악 창작 활동의 전 과정을 다룰 수 있는 능력을 고루 갖춘 음악인을 양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능대는 AI와 바이오 분야를 중심으로 특화된 교육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AI 분야에서는 인텔 AI 교육과정을 연계한 실리콘밸리 인턴십과 생성형 AI를 활용한 영어 교수법 등을 도입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기술 활용 능력을 높이고 있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취업 특별반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졸업 후 즉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드론과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에서 활동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산업체와 협력한 교육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이는 학생들이 학업 중에 실질적인 경력을 쌓고, 졸업 후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재능대는 학생들의 성공적인 진로 설계를 위해 다양한 지원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원스톱 취·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학생들이 직무·구직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고용노동부 주관 취·창업지원 사업에 신규 선정된 재능대는 연간 3억 원씩, 최대 6년간 총 18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또 경력개발시스템 고도화와 지역산업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재학 중에도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경력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재능대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을 통해 정원 내 수능전형, 내신전형, 실기전형, 성인친화전형까지 434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능전형은 수능성적 100%로 선발하며, 국어·수학·탐구 중 최우수 2개 영역 백분위 점수와 영어성적 가산점을 적용한다.
내신전형은 65명을 선발하며 학생부 성적 최우수 1개 학기를 100% 적용해 선발한다. 정시모집에서는 2회의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실용음악과는 실기전형이 이뤄진다. 10명의 학생을 선발하며 실기 80%와 학생부성적 20%를 적용해 선발한다.
재능대 관계자는 “본교는 저렴한 학비와 풍성한 장학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기숙사 장학금이 1년 100% 전액지원(인천·부천 제외, 강화·옹진군 가능)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능대는 모그룹인 재능교육 그룹의 든든한 지원으로, 해마다 트렌디한 학과 구조 개편, 급변하는 산업 채용시장에 더욱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며 “전공심화과정(4년 과정)을 통해 학사학위 취득 등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전국 각지의 많은 수험생들의 지원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