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올해 3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예상 매출은 6,871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8.96% 증가한 수치입니다.
더불어 영업이익은 608억 원으로 추정되며, 이는 전년 대비 흑자 전환을 의미하는 중요한 변화입니다.
넷마블의 실적 추이를 살펴보면, 매출 대비 영업이익의 증가폭이 눈에 띄게 큰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 2분기에는 회사 설립 이래 최대 분기 매출인 7,821억 원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실적 상승에는 5월에 출시된 신작 '나 혼자만 레벨 업'이 큰 역할을 했으며, 당시 매출의 20%를 차지하며 실적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그러나 3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키움증권은 넷마블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마켓 퍼포먼스'(중립)로 제시했습니다. 키움증권은 넷마블이 오랜 기간 모바일 위주의 신작과 사업 전략을 구사해왔지만, 매출 지속성을 유지하지 못하고 PLC(제품 수명 주기) 관리에 문제점을 노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나 혼자만 레벨 업'도 비슷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한편, 삼성증권과 키움증권은 넷마블의 목표가를 각각 7만 원과 5만 7천 원으로 하향 조정했으며, 교보증권은 8만 2천 원을 제시했습니다.
이러한 평가는 2025년 신작 라인업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제시된 것으로 보입니다.
넷마블은 내일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현재 주가는 0.35% 하락한 상태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실적 발표와 주가 변동은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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