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증시 중요 뉴스
1) 뉴욕증시, 한산한 거래 속 혼조 마감…나스닥 0.04%↑
- 뉴욕증시의 주요 주가지수가 혼조로 마감. 시장을 좌우할 재료가 부족한 가운데 투자자들은 8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등 주요 지표를 기다렸음
-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93.47포인트(0.70%) 떨어진 41,914.75에 거래를 마감. S&P500지수는 전장보다 10.67포인트(0.19%) 내린 5,722.26,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7.68포인트(0.04%) 오른 18,082.21에 장을 마침
- 거대 기술기업 7곳을 가리키는 '매그니피센트7' 중 엔비디아만 2.18% 올랐을 뿐 나머지 빅테크들은 보합권에서 좁게 움직임
2) 일촉즉발 이스라엘-헤즈볼라…전면전이냐 휴전이냐
-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 간 갈등이 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양측 간 곧 전면전이 진행될지 미국 주도의 휴전 협상으로 분위기가 반전될지 주목
- 이스라엘은 25일(현지시간)까지 사흘 동안 쉬지 않고 헤즈볼라의 군사 시설을 타격하는 한편 핵심 지휘관에 대한 표적 공습을 진행 중
- 특히 이날 이스라엘은 헤즈볼라와의 지상전이 임박했음을 예고하며 긴장의 수위를 올렸음
3) 국제유가, 리비아 공급 우려 완화에 급락…WTI 2.61%↓
- 국제유가는 리비아에서의 공급 우려가 완화하면서 급락
-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1.87달러(2.61%) 하락한 배럴당 69.69달러에 마감
-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1월물 브렌트유는 1.71달러(2.27%) 내린 배럴당 73.46달러로 집계
4) "올해·내년 HBM 이미 매진"…마이크론 주가 14% 급등
- '메모리 반도체 실적 풍향계'로 불리는 미국 메모리반도체 기업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4분기 실적을 25일(현지시간) 발표
- 올해와 내년에 제조될 고대역폭메모리(HBM) 제품이 이미 매진됐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마이크론 주가는 장마감 이후 14%가량 급등
-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강력한 AI수요가 데이터 센터 D램 제품과 HBM 판매를 이끌며, 93%의 매출 성장을 달성하게 했다"며 "마이크론은 역사상 가장 좋은 경쟁적 입지를 갖고 있어 다음 분기에 기록적인 매출을 예상하며, 다음 회계연도에는 수익성이 크게 개선돼 상당한 매출 기록을 달성할 것이다"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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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육아휴직 6개월 더 늘어난다…'모성보호 3법' 시행 임박
- 정부의 저출생 대표 대책 중 하나로 평가받던 일명 '모성보호 3법' 시행이 임박
- 3법은 육아휴직을 비롯해 출산휴가, 육아 근로시간 단축제 등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제도들의 혜택이 크게 늘어난 게 골자
- 모성보호 3법이 시행되면 육아휴직 기간은 1년에서 1년 6개월로 확대. 대상은 육아휴직을 부모 모두 3개월 이상 사용하거나 한부모·장애아동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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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일 미국. 유럽 증시
- 다우산업 : 41914.75 (-293.47p, -0.7%)
- S&P500 : 5722.26 (-10.67p, -0.19%)
- 나스닥 : 18082.21 (+7.68p, 0.04%)
- 영국 FTSE100 : 8268.7 (-14.06p, -0.17%)
- 프랑스 CAC40 : 7565.62 (-38.39p, -0.5%)
- 독일 DAX30 : 18918.5 (-78.13p, -0.41%)
- 유로스톡스50 : 4916.89 (-23.83p, -0.48%)
- 주요뉴스 및 시황
- 뉴욕증시, 한산한 거래 속 혼조 마감…나스닥 0.04%↑
-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물 금 선물가격은 전날 대비 7.7달러(+0.28%) 상승한 온스당 2,684.70달러에 거래를 마감
-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4.1bp 오른 3.561%을 기록
-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5.5 bp 오른 3.791%을 기록
-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47% 오른 100.62를 기록
3. Today 관심 레포트
- LG이노텍: AI 효과를 기대하며 (신한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32만원)
-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2,968억원 → 2,521억원(+37%, 이하 전년대비)으로 조정. 스마트폰 판매량의 경우 주요 고객사 AI 강화에 따른+2~5% 전년대비 성장 전망 유지
- 4분기의 경우도 추정치 조정. 영업이익 4,581억원(-5%) 예상. 보수적 추정의 이유는 돋보이는 AI 기능 공개에도 출시 이후 업데이트를 통한 이용 때문
- 단기 스마트폰 수요 및 환율 영향에 따른 실적 변동성 확대 전망하나 2024년 업황 회복을 시작으로 실적 개선 구간으로 판단
- 현대오토에버: 모멘텀은 여전히 매력적 (대신증권, BUY, 목표주가 23만원)
- 3Q24 예상 OP 578억원으로 기존 추정(742억)/컨센(681억) 하회 예상. 이는 3Q24 본사 인력 임금협상 완료에 따른 비용 반영 영향에 기인
- 일회성 손익보다는 견조한 실적 개선세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 Enterprise IT의 경우, 차세대 ERP 시스템과 HMG 신공장 모멘텀 통한 견조한 외형 성장 지속
- HMG SDV 전략의 핵심 계열사로서 현대오토에버의 역할은 지속 부각될 가능성 높다는 판단. 자율주행 아키텍처 개발에 있어 Basic SW 담당하고 있는 동사의 역할은 필수적이기 때문
- 마이크로디지탈: 바이오 소부장 대표기업으로 진화 (IBK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2.7만원)
- 이번주 월요일 동사가 개발 생산하고 있는 Single-Use Bioreactor System(리액터 + 3D백)의 단일 판매 공급 계약 공시를 실시
- 금번 계약 상대방은 북미를 기반으로 둔 신규 고객사로 글로벌 B2B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미국 내 소부장 대기업인 것으로 추측
- 이번 공급 계약은 동사가 자체적으로 개발, 생산하고 있는 바이오의약품 생산 장비가 글로벌리 가장 큰 북미 시장으로 직접 진출했다는 점에서 내포하는 의미가 큰 것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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