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증시 중요 뉴스
1) 뉴욕증시, '최악은 지났다'…나스닥 2.43% '급등'
- 선행지표 성격이 있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가 시장예상치를 밑돌면서 둔화하자 시장이 즉각 반응. 향후 금리 인하 속도가 더 빨라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일면서 나스닥지수는 2%대 상승
-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08.63포인트(1.04%) 오른 39,765.64에 거래를 마감. S&P500지수는 전장보다 90.04포인트(1.68%) 뛴 5,434.43,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407.00포인트(2.43%) 급등한 17,187.61에 장을 마침
-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7월 PPI(생산자물가지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월 대비 0.1% 상승. 이는 시장예상치 0.2% 상승을 하회하는 수치
2) 하마스 "텔아비브에 로켓 2발"…이스라엘 "바다에 낙하"
- 하마스의 무장조직 알카삼여단이 13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중심 도시 텔아비브를 공격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
-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서 날아온 것으로 확인된 한 발사체가 이스라엘 중부 해상에 떨어졌다"고 발표. 또 다른 발사체 하나는 이스라엘 영토로 들어오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덧붙임
- 발사체가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향하지 않았기 때문에 공습경보도 울리지 않았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설명
3) 국제유가, 수요 둔화 우려에 6거래일 만에 하락..WTI 2.1%↓
- 중동의 군사적 긴장 고조에도 전 세계 원유 수요 둔화 우려가 유가 발목을 잡음
-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1.71달러(2.1%) 하락한 배럴당 78.35달러에 마감
-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0월물 브렌트유는 1.61달러(2%) 떨어진 배럴당 80.69달러로 집계
4) "친환경 규제 강화 덕에"…조선업에 '훈풍' 더 분다
- 국내 조선업계가 2분기 호실적을 기록. 이들이 호실적을 기록한 이유 중 하나로 액화천연가스(LNG)선 등 친환경, 고부가가치 선박의 수주 증가가 꼽힘
- 탈탄소, 환경 규제 강화 등으로 글로벌 선사들이 친환경 선박 연료로 LNG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며 국내 조선업계는 하반기에도 수주 훈풍이 이어질 전망
- 친환경 선박 발주는 점진적으로 증가해 현재 기준 발주 잔량은 1377척으로 집계. 이 중 발주량 상위 10개 선사가 차지하는 비중은 446척, 32.3%로 조사
#한화오션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HD현대미포 #한화엔진
5) 배터리 3사도 불렀다…전고체 배터리에 보조금 주나
- 전기차 안전 관리 대책을 만들고 있는 정부가 배터리 3사를 따로 불러모은 것으로 확인. 완성차업계를 중심으로 안전 대책 수립에 나섰던 정부가 배터리 업계도 대책 주체로 포함시킨 것
- 정부는 배터리 안전과 기술을 함께 높일 수 있는 방안으로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안에 대한 의견도 업계와 나눔
- 한국도 2027년까지 배터리 전주기 이력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기차 배터리 탈거 전 성능평가 등의 제도를 마련하고 관련 입법을 진행 중
#삼성SDI #이수스페셜티케미컬 #한농화성 #석경에이티 #하나기술 #씨아이에스
2. 전일 미국. 유럽 증시
- 다우산업 : 39765.64 (+408.63p, 1.04%)
- S&P500 : 5434.43 (+90.04p, 1.68%)
- 나스닥 : 17187.61 (+407p, 2.43%)
- 영국 FTSE100 : 8235.23 (+24.98p, 0.3%)
- 프랑스 CAC40 : 7275.87 (+25.2p, 0.35%)
- 독일 DAX30 : 17812.05 (+85.58p, 0.48%)
- 유로스톡스50 : 4694.92 (+23.04p, 0.49%)
- 주요뉴스 및 시황
- 뉴욕증시, '최악은 지났다'…나스닥 2.43% '급등'
-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물 금 선물가격은 전날 대비 3.8달러(+0.15%) 상승한 온스당 2,507.80달러에 거래를 마감
-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7.9bp 내린 3.936%을 기록
-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6.3bp 내린 3.846%를 기록
-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56% 내린 102.38을 기록
3. Today 관심 레포트
- CJ제일제당: 견고한 수익성, 회복되는 성장성 (키움증권, BUY, 목표주가 46.5만원)
-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3,836억원(+11% YoY)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대한통운 제외 기준 2,690억원)
- 3Q24 실적 가이던스로 매출 YoY low-single digit 증가, OPM 6~7% 수준을 제시(대한통운 제외 기준). 하반기에도 고수익 제품의 매출 비중 확대(피자/만두/스페셜티 아미노산 등)와 원재료 투입단가 안정화로 매출총이익률 개선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
- 미주는 피자/만두 외에도 소바바 치킨, P-Rice, K 스트리트푸드 둥의 판매량을 확대하고 있고, 유럽은 만두 중심으로 외형 성장이 가속화 되면서, 신규 공장 증설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
- 하이트진로: 반가운 어닝서프라이즈 (NH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2.8만원)
-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652억원(+4% y-y), 682억원 (+473% y-y)으로 시장 기대치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
- 소주와 맥주 부문의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성장률은 각각 +8%, -2% 기록. 소주는 가격 인상 효과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1분기와 달리 수요 측면에서도 회복세를 보였다는 점이 긍정적
- 하반기에도 수익성 회복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연간 영업이익 2,000억원 이상 달성은 무난하게 가능할 전망. 실적 개선 및 향후 베트남 소주 공장 완공 이후 늘어날 해외 매출 비중 증가 모멘텀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할 때 주가 상승 기대감을 가져볼 만한 구간으로 판단
- 실리콘투: 2Q24 Review: 완벽하네요 (한국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6원)
- 2분기 매출은 1,814억원(+131.9% YoY), 영업이익은 389 억원(+275.1% YoY, OPM 21.5%)을 기록하여,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와 당사 추정치를 각각 26%, 24% 상회
- 미국법인의 양호한 매출 증가(+127.0% YoY)를 필두로 기존에 주목받지 못했던 기타 지역(+225.5% YoY, 폴란드, 멕시코, UAE 등)의 매출이 크게 증가하며 호실적을 견인
- 진출 국가가 확대되며 실적 안정 성이 높아지고 있는 실리콘투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