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멕시코 공장의 누적 생산 대수가 200만대를 돌파했다. 2016년 5월 공장을 건설한 후 8년 3개월 만이다.
6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멕시코 누에보 레온주 페스케리아에 위치한 기아차 공장에서는 200만대 생산과 2025년형 스노우 화이트 펄 색상의 ‘올 뉴 K4′의 출시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올 뉴 기아 K4는 기아의 차세대 소형 4도어 세단의 새로운 이름이다.K4는 5가지 트림 (LX, LXS, EX, GT-라인, GT-라인 터보)으로 출시될 계획이다.
우선 LX, LXS, EX는 올해 하반기부터 판매되며, 이후 GT-라인과 GT-라인 터보가 출시될 예정이다. 올 뉴 기아 K4는 190여개 국가에 수출된다.
윤승규 기아 북미권역본부 및 미국판매법인 법인장은 "기아 멕시코 공장은 그동안 세계 시장의 생산 허브 역할을 해왔다"라며 "기아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포르테 세단과 같은 모델을 생산하며 기아 성공 가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