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증시 중요 뉴스
1) 뉴욕증시, 인플레 둔화에 강세 마감…다우 1.6%↑
- 미국 상무부는 이날 6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대비 2.6%에서 2.5%로 낮아졌다고 발표.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가 둔화하면서 금리인하 기대감이 한층 높아진 가운데 뉴욕증시가 26일 상승 마감
-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654.27포인트(1.64%) 오른 4만589.34에 장을 마침.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59.88포인트(1.11%) 상승한 5459.10에, 나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176.16포인트(1.03%) 오른 1만7357.88에 장을 마감
- 미국 CNBC에 따르면 미 해군연방신용조합의 로버트 프릭 기업 이코노미스트는 "PCE 인플레이션 수준은 연준이 금리 인하를 쉽게 결정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하다"고 평가
2) 파월 FOMC 금리인하 공식 신호…, 월스트리트저널(WSJ) 뉴욕증시 비트코인 환호
- 29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인플레이션 및 노동시장의 개선을 반영해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신호를 보낼 것이라고 보도
-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인터뷰에서 "연준 위원들이 7월과 9월 사이에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7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작음을 시사. 그러면서도 "언젠가 금리 인하를 결정해야 할 시점이 우리 앞에 높였다"라고 강조
- 미국 대선에서 가상화폐 업계의 지원을 기대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 미국 정부가 현재 보유한 비트코인을 팔지 않고 전략적으로 비축하겠다고 밝히는 등 적극적인 산업 육성을 약속
3) 국제유가, 중국 수요 감소 우려에 하락 마감...WTI 1.4%↓
-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PBOC)이 주요 정책금리를 '깜짝 인하'하면서 오히려 경기 둔화에 대한 불안감을 더 자극
-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1.12달러(1.4%) 떨어진 배럴당 77.16달러에 마감
-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9월물 브렌트유는 1.24달러(1.5%) 하락한 배럴당 81.13달러로 집계
4) 젤렌스키 "평화 달성 위한 행동계획 11월까지 마련"
- 우크라이나가 제2차 평화회의를 추진 중인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관련국들과 논의를 벌여 11월 말까지 평화 달성을 위해 단계적으로 어떤 행동을 취해나갈지를 정리한 행동계획을 만들 방침이라고 밝힘
- 그러나 그는 "러시아가 영토를 점령한 상황에서 정전을 요구하는 주장에는 응할 수 없다"고 종전 입장을 재확인
- 앞서 그는 지난 15일 기자회견에서 오는 11월 제2차 우크라이나 평화회의를 추진할 것이라면서 이 회의에 러시아 대표단도 초청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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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산업장관 "8월 말 해외 투자은행 대상 '대왕고래' 주관사 입찰"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8일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와 관련, "다음달 말 한국석유공사가 해외 인베스트먼트 뱅크(투자은행)들을 대상으로 투자 절차 주관사를 선정하는 입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언급
- 안 장관은 "현재는 가능성이지만 자원개발 차원에서 반드시 탐사에 들어가야 한다고 보는 상황"이라며 "그냥 두면 석유공사에서 한 번의 의무 탐사로 끝내야 하는 상황인데, 우리가 발견한 유망구조 7개에 대해 좀 더 적극적으로 탐사에 들어가 5개 정도는 실제 탐사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고 전함
- 현재 석유공사는 해당 프로젝트와 관련해 글로벌 메이저 회사들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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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일 미국. 유럽 증시
- 다우산업 : 40589.34 (+654.27p, 1.64%)
- S&P500 : 5459.1 (+59.88p, 1.11%)
- 나스닥 : 17357.88 (+176.16p, 1.03%)
- 영국 FTSE100 : 8285.71 (+99.36p, 1.21%)
- 프랑스 CAC40 : 7517.68 (+90.66p, 1.22%)
- 독일 DAX30 : 18417.55 (+118.83p, 0.65%)
- 유로스톡스50 : 4862.5 (+51.22p, 1.06%)
- 주요뉴스 및 시황
- 뉴욕증시, 인플레 둔화에 강세 마감…다우 1.6%↑
-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물 금 선물가격은 전날 대비 27.5달러(+1.16%) 상승한 온스당 2,381.00달러에 거래를 마감
-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5.6bp 내린 4.387%를 기록
-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6.2bp 내린 4.194%를 기록
-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05% 내린 104.05를 기록
3. Today 관심 레포트
- 현대오토에버: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NH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23만원)
- 2분기 실적은 매출액 9,181억원(+22% y-y), 영업이익 685억 원(+30% y-y)으로 시장 컨센서스 상회. SI부문(매출액 3,308억원, +37% y-y)은 주요 계열사 차세대 ERP시스템 구축 확산에 전분기 이월 매출 더해지며 대폭 성장
- ITO부문(3,726억원, +7% y-y)은 가이던스 수준의 성장 유지, 차량SW부문(2,147억원, +30% y-y) 역시 이연 매출 인식으로 성장성 강화. 수익성도 일시적 확대 추정. 이에 따라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률 시현(7.5%, +0.5%p y-y)
- 3분기에도 지연된 IT계약 단가 조정 및 상반기 소급적용으로 영업이익 강세 전 망(600억원, +33% y-y)
- 신한지주: 2Q24 Review: 주주환원 의지 확인 (IBK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7.1만원)
- 2분기 신한지주의 지배주주순이익은 1조 4,255억원 (YoY +15.1%, QoQ +7.9%)로 컨센서스 1조 3,054억원을 9.2% 상회
- 신한지주는 이번 실적발표에서 기업가치제고계획을 발표. 2027년까지 총주주환원율은 50% (2024E 39.1%)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주식수는 4.5억주 (2024E 5억주) 미만까지 자사주 매입/소각을 통해 감소시킬 예정
- 이에 따라 27년까지 매년 3.5%의 총주주환원율 상승이 예상되며 자사주는 1,500만주 이상 매입/소각이 필요한 상황
- 효성중공업: 아주 살짝만 아쉬운 실적 (삼성증권, BUY, 목표주가 40.5
-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하며 컨센서스를 35% 하회.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은 건설부문
- 건설부문이 물류의 문제로 진행 중인 공사에서 초과원가가 발생하면서 영업적자를 기록. 중공업 부문(전력기기) 영업이익은 높은 기저에도 전년 동기 대비 15% 성장
- 회사의 적극적인 헷지 및 회계 정책으로 인해 환율효과가 크지 않았다는 점과, 중공업 부문의 매출 일부가 3분기로 순연된 점도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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