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24일 의원총회에서 7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수용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민주당의 폭주를 막기 위해 국회 등원을 결심했다"며 "7개 상임위원장을 맡아 민생 입법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 몫인 기획재정·정무·여성가족·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외교통일·국방·정보위 등 7개 상임위 위원장 선출을 이번 주 본회의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이 나머지 상임위원장 자리를 수용하면서 22대 국회가 출범한 지 25일만에 전반기 국회 원 구성 마무리될 전망이다.
한편, 추 원내대표는 이날 의총에서 원 구성 협상 책임자로서 원내대표직 사의를 표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