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13일 브리핑
▲뉴욕 시장
뉴욕 증시는 매파적인 FOMC 결과에도 불구하고 5월 소비자물가 둔화로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각각 사상 최고 수준을 경신했습니다. 연준이 발표한 점도표에서는 연내 금리인하 전망 3회→1회 하향했지만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 못했습니다. 국내 시장은 2750선 돌파 안착 시도가 나올 것으로 전망합니다.
▲국내 수급 특징
KOSPI, KOSDAQ은 각각 0.8%, 0.3% 상승했습니다. 미국 증시는 빅 이벤트를 앞둔 경계감에도 Apple(+7.3%) 등 기술주 강세에 S&P500, NASDAQ이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강 보합 출발한 KOSPI는 오후 들어 외국인의 급격한 현선물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막판 상승폭을 키웠습니다.
(현물 +2,340억 원, 선물 +5,540억 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표주와 화장품주 강세도 지수를 견인하였고 테슬라 로보택시에 대한 불투명한 전망에 2차전지 매물 소화가 진행되었습니다.
▲6/12 특징 테마와 특징주
1. K-뷰티: 뷰티제품 수출 호조
(클래시스 +12.0%, 실리콘투 +7.3% 등 신고가)
2. 자율주행: 국토부, 국내 첫 무인 자율주행차 임시운행 허가
(라이콤 +30.0%, 모바일어플라이언스 +6.9% 등)
▲6/13 투자 전략
국내시장은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입니다. 6월물과 9월물 간 스프레드가 양호하기 때문에 대부분 포지션이 자연스럽게 올오버가 될 것으로 보기 때문에 매물 충격은 없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지수는 2750 돌파 안착 시도가 나올 것으로 전망되며 종목들도 다양하게 상승 시도가 나올 것으로 전망합니다. 트렌드를 갖고 있는 화장품과 음식료 1순위로 매수 공략하고 가격 조정을 보이고 있는 반도체 소부장과 2차 전지 종목은 선별 공략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관심 종목은 한국화장품제조와 이수페타시스 그리고 서진시스템입니다.
▲단기 스윙 관심주
1. 한미반도체: TC본더 수요 증가에 대응해 생산 능력을 확대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내년 매출 1조 원을 달성할 것이라는 업계 전망에 사상 최고가 경신
2. 이마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 이후 '저PBR주'로 주목받았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로 돌아서자 분할 재상장한지 13년 만에 최저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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