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 그룹주의 연속 하한가와 시가총액 6조 원의 증발은 투자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신약 승인 불발로 인한 이러한 현상은 제약바이오 업계 전반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HLB의 재승인 신청 결과를 주목하고 있다. 이와 함께, ESS 시장의 급성장이 국내 배터리 3사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SS의 핵심 부품인 LFP 배터리의 가격 하락과 태양광 패널의 가격 하락이 이 시장의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다.
한편, 1분기 실적 시즌이 마무리되면서 반도체와 자동차 업계의 호실적이 시장을 이끌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1분기 코스피 전체 영업이익의 20% 이상을 차지했으며, 이는 반도체 업황의 회복과 달러 강세가 지속되면서 수출 관련주들의 실적이 기대 이상으로 높았음을 시사한다. 이에 따라, 2분기에도 이러한 흥행이 이어질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로봇주의 해외 시장 진출 소식도 투자자들의 관심사이다. K로봇 기술이 BMW 그룹 공장에 대거 투입되면서, 로봇 기술의 해외 시장 저변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로봇 관련 주식들의 움직임에도 주목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자동차 섹터의 실적 호조가 눈길을 끈다. 특히 하이브리드카의 판매 증가가 자동차 수출액의 역대 최대 실적을 견인하고 있으며, 이는 관련 부품 업체들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하이브리드카 관련 주식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이슈들이 시장의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투자자들은 각각의 상황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다.
김종철의 증권알파고 앱에서는 미국 인슐린 펌프 제조사 인슐렛과 영업기밀 침해 소송에서 승기를 잡았단 의견이 제시되며 가파른 싱승 곡선을 보이고 있는 이오플로우를 오늘의 주도주로 꼽았다. 증권알파고 앱에서는 21일 이오플로우를 주도주로 등록하였으며 예상 고점은 15,150원, 예상 저점은 12,300원으로 추측했다. 장중 흐름을 분석해 본 결과 시초가보다 위로 주가가 방향을 자리 잡고 있고 주가가 조정을 받아도 하단의 대기매수세가 받쳐주는 양상이므로 흔들려도 주가는 위로 상승하는 패턴이다. 증권알파고 앱은 이오플로우 오늘의 전략으로 하락 기조에서 상승 기조로 전환하는 초입국면에서 주가가 상승하고 있어 주가가 주목할 패턴이라고 했다. 다만 아직 매물 소화과정이 다 끝났다고 할 수 없으니 유의해야 하며 매물을 완전히 소화하려면 20일선과 60일선 모두 N자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이오플로우는 상방확인형 그래프를 보이고 추세 좋고 수급은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어 상승할 조건을 고루 갖추고 있다. 다만 아직은 비중은 너무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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