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식 시장에서 눈에 띄는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자동차 부품 업계에서 시트 히터를 거의 과점하고 있는 아이윈입니다. 겨울철 운전자들에게 필수적인 편의 기능인 시트 히터를 제공하며, 국내 시장에서 90%의 높은 점유율을 자랑합니다. 특히 현대기아차와의 긴밀한 관계로 인해 매출 비중이 크며, 이는 아이윈의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이미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2024년에도 최대 실적을 예상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자동차 부품 사업만으로도 충분히 주목할 만하지만, 아이윈의 또 다른 이야기가 투자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바로 자회사 프로닉스의 이야기입니다. 프로닉스는 과거 적자의 스타트업이었으나, 아이윈이 2021년에 인수하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이 회사는 플렉서블한 LED 마스크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아모레퍼시픽과의 공급 계약을 통해 제품을 국내 시장에 유통할 예정입니다. 2024년 상반기 중에 제품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프로닉스의 매출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아이윈의 2024년 실적 전망은 매우 밝습니다. 매출액은 1,200억 원, 영업이익은 약 96억 원으로 예상되며, 이는 아이윈의 연결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자동차 부품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새로운 사업 분야에서의 성공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아이윈은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기업으로 다가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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