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는 지난 11월 20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제2회 기업가정신대상’ 및 ‘시즌4 제10회 기업가정신 콘서트’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약 300명의 기업 CEO 및 임원이 참석해 수상자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며 그들이 가진 경영철학을 공유했다. 특히 이날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자들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되었는데, 그중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연구개발로 미래의 건축 문화를 만들어가는 ㈜사닥다리종합건설 나성민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이목을 끌었다.
㈜사닥다리종합건설은 끊임없는 기술 혁신과 연구개발로 한국교회 건축에 이바지하는 기업이다. 현재는 최다실적의 최대기업으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편의시설, 메디컬시설, 오피스텔 시행 등 사업 분야를 넓혔다. 시공책임형 CM 방식에 집중하여 기업문화를 바꾸는 한편, 글로벌 브랜드를 목표로 몽골 UN 타워 건설사업 내방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소명을 품으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나가야 한다.” 나 대표는 기업가정신을 갖고 혁신을 일으키는 한편, 직원들도 기업가정신을 통해 성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한다는 확신을 주는 것이다. 그 가운데 도전과 혁신이 일어나는 것이다.”라며 자신의 기업가정신을 설명했다.
나 대표는 28살에 사업을 시작하여 16년이란 세월 동안 ㈜사닥다리종합건설을 키워냈다. 그간 숱한 고비가 있었지만 처음 종합건설에 도전했을 때가 가장 힘들었다고 나 대표는 말했다. “가보지 않은 길을 가니 어려움이 많았고 그로 인해 손해가 막심했지만 그때 기업가정신이 빛을 발하였다고 생각한다.”
“당시 협력사에 상황과 손실 규모를 정확히 설명하고 대금 지급을 미뤄달라고 부탁했다. 7억 원에서 10억 원 정도 되는 엄청난 금액이었기에 협력사에도 어려운 일이었다.” 하지만 부정적인 반응을 보일 것이라 예상한 것과 달리 협력사들은 그 부탁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동안 나 대표가 보여준 신뢰와 믿음 덕분이었다.
이후 나 대표는 다달이 그 돈을 납부하여 더 견고한 신뢰 관계를 쌓을 수 있었다. “그때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정직이다.” 이윤을 추구하며 도전을 이어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치를 생각하며 소통을 이어가야 한다는 나 대표의 기업가정신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둔 T1의 팀장 이상혁 선수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리더십과 기업가정신을 말하기도 했다. “일반 사람들은 게임을 부정적으로 생각해 게이머들에게 꾸중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상혁 선수는 가족이 응원해주며 믿어주었기 때문에 승리를 이룰 수 있었다. 전문가를 길러내는 것도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상혁 선수가 주변 환경 덕분에 재능을 빨리 발견하고 성공할 수 있었던 것처럼 전문가를 육성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돕는 것이 기업인의 덕목이다.”라며 인재 육성이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100년 기업이 타국과 비교하면 그 수가 부족한 이유에 관해 설명했다. “어떤 어부가 아들에게 그 직업을 물려준다고 가정할 때, 물고기를 잡아주는 어부도 있을 것이고 물고기를 잡는 방법을 알려주는 어부도 있고 물고기를 잡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그걸 담아서 어디다 쓸지 알려주는 어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현재 기업에 필요한 것은 잡은 물고기를 어떻게 써야 하는지 알려주는 아버지다.”
“100년 기업을 만들려면 돈과 물질을 물려주는 것이 아닌, 소명을 물려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사닥다리종합건설도 소명을 가지고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토크콘서트를 마무리했다.
‘제2회 기업가정신대상’과 ‘시즌4 제10회 기업가정신 콘서트’의 생생한 현장은 12월 2일 토요일 오후 3시에 한국경제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업가정신 콘서트’ 강연과 ‘청년기업가 응원합니다!’,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 회원가입, ‘스타리치 CEO 기업가정신 플랜’ 등의 상담을 희망한다면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와 스타리치 어드바이져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