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펜데믹 이후 비대면 온라인 채용으로 인재를 선발하는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이 늘고 있다. 기업과 구직자 모두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한국경제TV가 윤창현·윤주경 의원실과 함께 비대면 온라인 채용의 현주소와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11월8일 국회의원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데, 유튜브와 메타버스로 생중계 될 예정이다.
토론회는 유일호 전 경제부총리가 좌장을 맡았고 이상호 잡코리아 상무가 'AI 채용 시스템, MZ세대 위한 불공정 채용 관행 구원 투수 될까'라는 주제로 토론에 나선다.
이강배 직방 HR 헤드는 채용부터 근무까지 '올언택'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직방을 소개할 계획이며, 이근면 전 인사혁신처장은 공공분야 부분에 대한 혜안을 펼칠 예정이다.
전 판사 출신의 배지호 한평 대표변호사는 국내외 AI 온라인 채용 상황과 윤리적 문제를 다룰 예정이다.
특히 이번 토론회의 사회는 한국경제TV가 처음 선보이는 AI아나운서 '한경은'이 진행을 맡으면서 또 다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주현 한국경제TV 대표는 "이번 행사가 청년 세대에게 취업의 장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사회의 화두로 부상한 공정채용이 정착되는 단초를 마련한다면 그 의미를 더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