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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욕설로 쫓겨난 정윤정, '꼼수 복귀' 막혔다

방심위원장, 홈쇼핑 업계와 회동
"제재 얼마 지나지 않아 변칙 출연, 깊이 생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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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욕설로 쫓겨난 정윤정, '꼼수 복귀'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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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쇼핑 방송 중 욕설을 해 물의를 일으켰던 쇼호스트 정윤정 씨의 복귀가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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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은 20일 TV홈쇼핑 7개 사 대표와 만나 "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쇼호스트에 대해서 제재가 내려진 지 6개월도 안 돼서 변칙적인 방법으로 다시 홈쇼핑 방송 출연 기회를 주는 데 대해 소비자들이 어떻게 생각할지를 깊이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고 복수의 참석자들이 전했다.

    정씨는 지난 1월 현대홈쇼핑 방송 도중 욕설을 해 논란을 빚었고 현대홈쇼핑으로부터 무기한 출연 정지 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조만간 NS홈쇼핑에 게스트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또 한 차례 비판 여론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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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S홈쇼핑 측은 이날 간담회에서 정씨의 연내 복귀 계획을 철회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쇼호스트 막말 논란은 방심위에서 가장 큰 심의 이슈 중 하나였다.


    정씨 외에 유난희 씨도 지난 2월 CJ온스타일 화장품 판매 방송 중 고인이 된 여자 개그맨을 언급해 물의를 빚었다.

    류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쇼호스트들이 방송을 통해 소개하는 제품들은 가장 정직해야 하고 과장되거나 허위의 내용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상품소개나 진행 표현들도 절제되고 품격이 있어야 하며 현란한 말재주로 소비자를 오인하게 하거나 기만해선 안 될 것"이라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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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간담회에서는 쇼호스트들의 막말 논란 외에도 소비자 기만 허위 광고 문제점 등도 논의됐다.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홈쇼핑의 소비자 기만행위로 방심위에서 법정 제재를 받은 사례는 60건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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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 위원장은 정부가 홈쇼핑 방송사업자에게 특별한 혜택을 주고 일정 기간 재승인 절차를 거치는 이유를 강조하며 자율심의를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류 위원장은 또 방송사 간 분쟁 등 과정에서 방송 중단 등 시청자들의 정당한 시청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공적 책임을 먼저 고려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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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hankyun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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