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9월 1일부터 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3'에서 세탁기 한 대로 건조까지 가능한 신제품을 공개한다.
이 제품은 25kg 용량의 세탁기와 13kg 용량 건조기가 한 대로 합쳐진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제품에 '에코 버블' 기능이 적용돼 물에 녹인 세제 거품이 섬유 사이에 빠르게 침투하고, 고효율 대용량 디지털 인버터 히트펌프로 비스포크 그랑데 건조기 AI 수준의 빠른 건조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제품은 7인치 와이드 터치 LCD는 터치 방식이 적용되는 등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의 핵심 기능들이 탑재된다.
이준화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세탁물을 건조기로 옮기는 소비자의 불편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디지털 인버터 히트펌프 기술로 에너지 절감까지 가능한 유용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