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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Z5 첫날 터졌다…새벽 라방서 판매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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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사전판매가 시작된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신작 '갤럭시 Z 플립5'와 '갤럭시 Z 폴드5'가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날 갤럭시 Z플립5·폴드5의 삼성닷컴 사전 판매 라이브 방송 판매량이 전작 대비 1.9배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자정부터 삼성닷컴에서 약 1시간 40분 동안 갤럭시 Z플립5·폴드5 256GB 모델과 삼성닷컴 전용 모델인 갤럭시 Z폴드5 1TB 모델 판매를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폴더블 스마트폰 역대 최다 판매 신기록"이라고 말했다.

갤럭시 Z플립5와 갤럭시 Z폴드5의 판매 비중은 약 7:3으로 나타났다.

사전 구매 시 '갤럭시워치6 44mm 블루투스' 모델을 증정하는 갤럭시 Z폴드5 1TB 모델의 경우 갤럭시 Z폴드5를 찾는 소비자 35%의 선택을 받았다.

색상은 갤럭시 Z플립5의 경우 민트 색상이, 갤럭시 Z폴드5의 경우 아이스 블루의 선호도가 높았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COEX)에서 갤럭시 언팩을 열어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플립5·폴드5, 태블릿PC 갤럭시 탭 S9 시리즈,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6 시리즈 등을 공개했다.

갤럭시 Z플립5는 약 86.1㎜로 커진 커버 스크린 '플렉스 윈도우' 등 디자인 변화가 눈에 띄며, 갤럭시 Z폴드5는 물방울 구조로 접히는 '플렉스 힌지'를 적용했다.

삼성전자는 256GB 모델을 사전 구매한 고객에게 512GB 모델로 저장 용량을 2배 업그레이드해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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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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