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뮤비 떴다"...하이브, 나홀로 '쑥'

하이브의 걸그룹 '뉴진스'가 7일 오후 1시 싱글 'Super Shy'를 발표한 가운데, 하이브의 주가가 상승 중이다.

7일 오후 1시 40분 기준 하이브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04% 상승한 28만 8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시간 같은 엔터업종인 에스엠(-0.28%), JYP Ent.(-1.21%) 등의 주가는 소폭 하락 중이다.

뉴진스가 이날 공개한 Super shy의 뮤직비디오의 조회수는 유튜브 플랫폼에서 공개 30여분 만에 50만 회를 돌파했다.

전일 공개한 'New Jeans'의 뮤직비디오 조회수도 유튜브 플랫폼에서 공개 13시간 만에 367만 회를 기록 중이다.

한편 하이브의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조나스 브라더스(Jonas Brothers)와 함께한 'Do it like that' 역시 빌보드 HOT 100차트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하이브의 2분기 실적 역시 전 분기 대비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하이브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21.8% 늘어난 6,238억 원으로 전망했고, 영업이익은 17.9% 줄어든 725억 원으로 전망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BTS 페스타, 위버스콘 등 일회성 비용이 150억 원가량 발생해 추정치 대비로는 이익 하회가 불가피할 전망"이라면서도 "앨범이 역기저에도 성장했고, 공연이 특히 전년 대비 78% 급증한 효과로 20%대 성장을 이끌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