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이 확정적으로 나타나면서 코스닥이 2.3%대 하락하는 등 국내 증시가 약세를 보였다.
6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32%(20.65포인트) 떨어진 870.53에 거래를 마쳤다.
매매주체별로는 외국인이 1,145억원, 기관이 3,500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이 홀로 4,586억원을 순매수했다.
유가증권시장도 약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은 전 거래일보다 0.88%(22.71포인트) 밀린 2,556.29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1,646억원, 기관이 4,228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만 5,508억원을 순매수 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전자(-0.56%), LG에너지솔루션(-0.35%), SK하이닉스(-2.49%), 삼성바이오로직스(-0.79%), 삼성전자우(-1.01%), 삼성SDI(-0.71%), LG화학(-1.78%), POSCO홀딩스(-2.23%) 등이 하락 마감했다. 현대차(0.49%), 기아(1.02%) 등만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은 소폭 올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18%(2.30원) 오른 1,300.90원에 종가가 결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