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속한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가 테오 피나지오툴리아스를 차기 대표로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테오 파나지오툴리아스 신임 대표는 25년 이상의 항공 업계 경력 보유자다. 2014년부터 하와이안항공의 글로벌 세일즈, 얼라이언스 부문 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 여행업 기술 솔루션 제공업체 세이버의 부사장과 아태지역 총괄 매니저를 지냈고, 아메리칸항공 영업, 운항, 경영관리 부문에서 15년의 경력을 보유했다.
파나지오툴리아스 대표는 현재 임시 대표를 맡고 있는 스칸디나비아항공 소속의 샬롯타 빌란드의 뒤를 이어 임기를 시작한다.
테오 파나지오툴리아스 대표는 “스타얼라이언스는 26개 회원사가 매일 16,000편 이상 운항하는 항공편을 통해 매년 2억명이 넘는 손님을 모시며 전 세계를 연결하고 있다"며 "세계 최고 항공사 동맹체로서 혁신을 이어가고 있는 스타얼라이언스를 이끌고 산하 26개 회원사와 직접적으로 소통하며 일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