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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기관 매수세에 상승 마감…코스닥 2% 넘게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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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국내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2% 넘게 올랐다.

17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14%(17.44포인트) 상승한 834.19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85억원과 936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만 3,163억원을 순매도했다.

유가증권시장도 전 거래일보다 0.58%(14.42포인트) 오르며 2,494.66에 거래를 마쳤다.

매매주체별로는 외국인이 1,579억원, 기관이 1,573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이 3,245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상위 종목으로는 LG에너지솔루션(3.70%), SK하이닉스(1.66%), LG화학(2.01%), 삼성SDI(2.98%), 삼성전자우(0.18%), 현대차(0.99%), 기아(0.92%), NAVER(2.65%) 등이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0.61%), 삼성바이오로직스(-0.38%)는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10%(1.40원) 내린 1,337.20원에 종가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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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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