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카진(Kajin)이 웹툰 ‘카페 앵커리지’ 새 OST로 봄 감성을 선사한다.
카진은 오는 2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웹툰 ‘카페 앵커리지(Cafe Anchorage)’ OST ‘Blowing(블로잉)’을 발매한다.
이번 OST 타이틀곡 ‘Blowing’은 불어오는 바람처럼 만질 수는 없지만 곁을 맴도는 애틋한 사랑의 마음을 녹여낸 팝 발라드 넘버다. ‘바람결에 흩날린다/널 향한 내 맘/자꾸 거세져 가/만질 순 없어도 분명/느껴질 거야 눈을 감아봐’처럼 세련되고 섬세한 노랫말이 귀에 박힌다.
특히 가창에 참여한 카진 특유의 담백하고 절제된 보이스와 몽환적인 무드의 피아노 선율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마치 따뜻한 봄바람을 연상시키는 듯한 곡으로 특별한 설렘을 안길 예정이다.
‘Blowing’은 국내외 수많은 아티스트의 앨범과 드라마 OST를 작업한 고병식(메이져리거)과 이형성이 의기투합해 카진의 매력을 극대화함과 동시에 작품과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웰메이드 OST 탄생을 예고한다.
2016년 싱글 ‘눈꽃처럼 아름다운’으로 데뷔한 카진은 뚜렷한 음악색이 돋보이는 앨범들을 통해 ‘감성 발라더’로 자리매김했다. ‘보이스 코리아 2020’에 출연해 두각을 드러낸 데 이어 다양한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노명희 작가의 ‘카페 앵커리지’는 어느 열대지방 바닷가의 휴양지, 카페 앵커리지에 모인 여러 인간 군상의 단편적 이야기들을 통해 세상사를 엿볼 수 있는 작품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한편 카진이 가창자로 나선 웹툰 ‘카페 앵커리지(Cafe Anchorage)’ OST ‘Blowing’은 오는 2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