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이 청각장애인 택시 서비스 '고요한 모빌리티'를 운영하는 코액터스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신한자산운용은 ESG경영을 강화하고 장애인 고용에 기여하기 위해 협약을 추진했으며, 협약에는 업무용 택시 이용시 고요한 모빌리티 우선 이용, 장애인 고용 창출을 위한 업무 지원 등의 내용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코액터스가 운영하는 '고요한 모빌리티'는 지난 2020년 8월에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청각장애인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를 중심으로 채용하고 있다.
하대승 신한자산운용 부사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하고 사회적약자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기업인 코액터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그 의미가 깊다"며 "양사의 협업을 통하여 이동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장애인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