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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10곳 중 6곳 이상 "적자 내지 겨우 적자 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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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10곳 중 6곳 이상 "적자 내지 겨우 적자 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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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기업들의 수익성이 악화하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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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 10곳 중 6곳 이상이 제대로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으며, 10곳 중 7곳은 비상경영에 착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이런 내용을 담은 '고금리 지속에 따른 기업영향' 조사 결과를 9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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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상의가 최근 국내 제조기업 302개사를 대상으로 고금리 지속에 따른 영향을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31.0%는 '이익과 비용이 비슷한 손익분기 상황'이라고 답했다.

    또 응답 기업의 24.3%가 '적자로 전환됐다'고, 11.0%는 '적자가 심화했다'고 각각 답했다.


    응답 기업의 66.3%가 수익을 내지 못하는 상황인 셈이다.

    반면 수익을 꾸준히 창출하고 있다는 기업은 33.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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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 지난해 9월 대한상의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기업이 수익 실현을 위해 감내할 수 있는 기준금리 수준은 2.91%로 조사됐다.

    하지만 기준금리는 지난해 10월 3%대에 진입했으며 현재 3.5%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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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대 기준금리가 지속되는 것은 2012년 이후 10년 만이고, 3.5%를 기록한 것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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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hankyun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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