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29일 오후 4시 서울 사옥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박정림 KB증권 대표이사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정림 KB증권 대표는 1963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영학 학사와 석사를 거쳤다.
이후 2004년부터 2016년까지 KB국민은행 여신그룹 부행장을 맡았고, 2016년부터 2018년까지 KB국민은행 WM그룹 부문장을 역임했다.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KB증권 대표이사 겸 KB금융지주 자본시장 부문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는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정일문 대표는 1964년생으로 단국대학교 경영학 학사를 거쳤고, 지난 2008년부터 2015년까지 한국투자증권 기업금융본부·퇴직연금본부장을 맡았다.
이후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개인고객그룹장 겸 부사장직을, 2019년부터 현재까지 대표이사직을 수행 중이다.
신규 선임된 박 대표는 3년, 연임된 정 대표는 1년 동안 임기를 맡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