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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는 하노이 도시철도 깟린-하동 노선에 9100억 동 이상 추가 투자한다고 밝혔다.
레밍카이(Le Minh Khai) 부총리는 "깟린-하동 도시철도 프로젝트 구현을 위한 투자금을 증액한다"며 "외국자본 6880억 동, 국내자본 2230억 동이 투자된다"고 밝혔다.
이번 증액분은 2021~2025년 중앙예산 중기 공공투자계획에서 조달되며 일부 프로젝트의 예산에서 조정하는 것으로 공공투자계획 총 투자액은 변동되지 않는다.
기획투자부, 재정부가 보고된 내용과 정확성에 대해 검토하고 총리실, 감사기관에 보고할 예정이다.
한편 깟린-하동 노선은 지난해 11월 개통했으며 1년 만인 지난 11월까지 730만 명의 승객이 탑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운행을 시작한 이후 하노이메트로는 530억 동의 수익을 보고했다. (출처: vnexpre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