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12월 한달간 경영개선 및 재창업 소상공인에게 `셀럽 멘토링`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셀럽 멘토링은 외식업 분야의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e커머스 분야의 11번가에서 담당하며, 멘토링 대상은 올해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재창업 지원정책에 참여 중인 소상공인 중 선발된 10명이다.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은 주메뉴 및 소스 개발, 작업환경 개선, 포장 패키징 개선 등 외식업 운영 전반적인 분야에 대한 멘토링을 담당하고, 11번가는 e커머스에 진출하고자 하는 소상공인의 판매 아이템 분석, 주력 상품 개발을 통해 판매 노하우 등을 멘토링 할 예정이다.
특히 1:1 멘토링과 더불어 그룹 멘토링도 함께 진행되는데, 백종원 더본외식산업개발원 대표와 박태우 11번가 전략담당이 직접 그룹 멘토링에 참여한다.
업종별 그룹 멘토링 뿐 아니라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셀럽 멘토의 응원메시지와 함께 업계현황, 성공 노하우를 전수하고, 질의응답을 주고받을 수 있는 간담회도 진행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외식업과 e커머스 유망 기업의 멘토링이 재기를 꿈꾸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셀럽 멘토가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통해 소상공인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얻고, 재기에 성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