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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에서 야생동물로 불법 담금주를 만든 판매업자가 구속됐다.
하노이 경찰은 "하노이 하동 지역의 아파트 2곳에서 비단뱀, 도마뱀, 코브라, 사슴 녹용 등으로 담금주를 만든 판매업자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판매업자 부꽝히엔(VuQuang Hien)은 "이것은 공예품일 뿐이며 이 모든 것은 너무 심각하게 취급해서는 안 된다"고 변명했다.
히엔은 담금주를 병당 35만 동~300만 동에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판매업자인 다오꽝마잉(Dao Quang Manh)은 "담금주 유통업자들은 본인들이 동물을 합법적으로 사육했으며 관절, 근육통 등의 건강 문제 치료용"이라고 말했다.
하노이 환경 경찰서의 응웬타잉쭝(Nguyen Thanh Trung) 중령은 "담금주를 위해 도살된 많은 야생동물이 있기 때문에 시장 관리부 등이 조사에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vnexpre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