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가 주택담보대출의 금리를 최대 0.85%포인트 낮춘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카카오뱅크 주택담보대출(6개월 변동금리)의 최저금리는 기존 연 4.05%에서 연 3.20%로 낮아졌으며, 변경된 금리는 9월 1일 약정 건부터 적용된다.
또한 혼합금리 대출의 경우 연 0.25%포인트 인하하며 기존 연 4.71%에서 연 4.46%로 낮췄다.
혼합금리 상품은 5년동안 금리가 고정되며 이후 6개월마다 해당 시점의 연동금리를 적용해 변동된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지난 6월에도 주택담보대출의 금리를 최대 0.50%p 인하한 바 있으며, 이달말 기준 카카오뱅크의 주택담보대출 누적 약정 금액은 5,500억 원을 넘겼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금리 인상기에 고객분들의 이자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금리를 인하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