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여름을 맞아 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베트남 국내선 항공권 가격이 보다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국내선 항공권 가격은 올해 초 설 연휴 기간 가격보다 250만~400만 동(VND) 높다.
해외여행 항공권 가격 또한 기존보다 비싸졌다. 하노이-방콕 왕복 항공권 550만 동, 하노이-싱가포르 왕복 항공권은 530만 동부터 시작한다.
코로나19 이전에는 각 노선에 대해 300만 동 수준으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었다.
한편 일부 항공사는 현재 항공요금 상한선이 더이상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하며 가격 상한선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
뱀부항공 관계자는 "시장이 항공요금을 결정하는 것이 낫다며 가격 상한선에 의해 억제되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항공업계는 운영비용 및 연료비 증가 등으로 항공요금 상한선 상향조정을 검토해줄 것을 정부에 요청해 왔다. (출처: vnexpe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