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빌리(Billlie) 멤버 츠키가 예능 대세임을 입증했다
빌리 츠키는 지난 15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불꽃 튀는 퀴즈 대결을 펼쳤다.
지난 출연 당시 1승을 거뒀던 츠키는 이날도 `대한외국인` 팀 멤버로 등장해 "응원을 많이 받았다.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첫 번째 대결에서 예상보다 어려운 문제를 만난 츠키는 당황함도 잠시 적극적으로 정답에 도전했다. 패널들의 열띤 응원 속 츠키는 기상천외하고 엉뚱 발랄한 답을 던져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되고, 츠키는 `민 머리` 팀으로 출연한 박효준을 상대로 만났다. 츠키는 하얀 양복을 입은 박효준을 보고 "일본 영화에 나올 것 같다"고 말했고, “이런 분은 일본 어디서 만날 수 있냐”는 박명수의 물음에 "오사카 아빠 스타일"이라고 재치 있게 답하며 남다른 예능감을 발산했다.
예능 대세다운 츠키의 열정적인 모먼트도 포착됐다. 이날 츠키는 박효준과 퀴즈대결 중 정답을 맞힐 기회를 얻기 위해 박효준과 MC석까지 달려 나오는 열의를 보였다. MC 김용만을 향해 두 손을 모으며 `정답`을 연신 외쳤고, 츠키의 노력에 김용만은 "이런 적은 처음"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마침내 정답을 맞힌 츠키는 팀원들과 얼싸안고 기뻐했다. 또한 김경호와 퀴즈 대결에서도 빠른 순발력을 발휘, 정답을 맞히며 2승을 달성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뿐만 아니라 츠키는 출연진들이 정답을 맞힐 때마다 박수갈채를 전하고 엄지손가락을 치켜드는 등 리액션까지 놓치지 않으며, 예능 대세로서 톡톡히 활약했다.
한편, 츠키가 속한 빌리는 올해 초 미니 2집 타이틀곡 `GingaMingaYo (긴가민가요) the strange world)`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자체 최고 성적을 경신했다. 또한 빌리는 다방면에서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