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곳곳에 강한 소나기…서울 '31도' 낮더위 계속

내일(12일)은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이날 가끔 구름이 많고 오후 들어 강원 영서 남부와 충남, 전북, 전남권 북부에 5∼20㎜의 소나기가 오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9도, 낮 최고기온은 21∼31도로 예보됐다.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31도까지 오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ｍ, 서해 앞바다에서 0.5ｍ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ｍ, 서해 0.5∼1.5ｍ, 남해 1.0∼2.5ｍ로 예상된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