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 정부가 한국산 아연도금강판에 부과하던 반덤핑 관세를 철회한다.
베트남 산업통상부는 "한국과 중국에서 수입하는 아연도금강판에 대한 반덤핑 관세를 5년 만에 해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베트남 정부는 지난 2017년 5년간 한국과 중국에서 수입하는 아연도금강판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반덤핑 관세율은 7.02%~19.0%였다. 중국 철강업체들에는 3.17∼38.34%의 반덤핑 관세가 부과됐다.
베트남 정부는 현지 업체들이 한국 및 중국 제품의 덤핑 수출로 피해를 보고 있다며 제소하자 이같은 결정을 내렸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반덤핑 조치를 취한지 5년이 지난 현재 국내 산업은 큰 피해를 입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thesaigontim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