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미국 기업들이 베트남에 1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며 베트남 투자를 확대하는 분위기다.
베트남 기획투자부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서 베트남으로 투자한 프로젝트는 1160개에 달하며 총 등록자본금은 104억 7000만 달러로 베트남 투자국 139개국 중 11번째로 많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P&G, 코카콜라, 애플, 구글, 인텔 등의 미국 기업이 베트남 투자 계획을 발표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한편 2021년 11월 말에 발표된 주베트남 미국상공회의소(Amcham)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 기업으로 이뤄진 회원의 80%가 베트남 내 회사의 전망과 장기적 수익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이들 기업은 베트남에 추가 투자를 계획하고 있거나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다만 이들은 베트남이 투자를 보다 확대하기 위해서는 베트남 정부의 경영 환경 개선과 투자자들의 어려움 해소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thesaigoneim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