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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는 지반 침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본국제협력기구(JICA)와 협력할 방침이다.
일본국제협력기구는 호치민시 지반 침하 현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해결하기 위한 기술 협력 프로젝트를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호치민시 자원환경국은 지반 침하 현상 원인과 지질학적 특징 등을 일본국제협력기구와 공동으로 조사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호치민시에는 매년 4~7cm 깊이로 지반 침하 현상이 일어나고 있으며 전국의 다른 지역과 비교했을 때 지반이 침하되는 속도가 빠른 편이다.
지난 2009년 호치민 24개 지역 중 빈딴(Binh Tan) 지역의 안락(An Lak)거리는 2009년~2019년 10년 동안 81cm가 가라앉은 것으로 조사됐다.
취약한 지질 구조, 지하수 남용, 무분별한 교통 개발 등이 지반침하 원인으로 꼽힌다.(출처: vietnampl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