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에 한솔케미칼의 주가가 강세다.
9시 15분 현재 한솔케미칼은 전 거래일보다 3,000원(1.32%) 오른 23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24일 "과산화수소의 수익성은 원재료 가격 상승이 제품 가격에 전가되기 시작하면서 정상화되고, NB라텍스 역시 3분기부터는 판매량 급증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QD 부문은 올 한해 삼성전자의 QD-OLED패널 양산 효과로 큰 폭의 실적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한솔케미칼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6% 늘어난 8945억원, 영업이익은 3% 증가한 2039억원의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반도체용 과산화수소의 실적 성장률은 다소 둔화되지만, QD소재와 반도체용 프리커서, NB라텍스, 이차전지 소재의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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