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로보틱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18일 상한가를 달성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유일로보틱스는 시초가(2만원) 대비 가격제한폭(30.00%)까지 오른 2만6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상장일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형성된 뒤 상한가로 치솟는 이른바 `따상`에 성공했다. 유일로보틱스의 공모가는 1만원이다.
유일로보틱스는 생산 자동화 로봇 토털솔루션 기업으로, 2011년 유일시스템으로 시작해 지난해 사명을 변경했다.
현재 협동 로봇, 다관절 로봇 등 산업 자동화에 필요한 로봇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산업용 로봇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달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범위(7천600원∼9천2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는 증거금 약 6조8천억원이 모였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