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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산업부, 휘발유 환경세 50% 인하 요구 [코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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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산업부, 휘발유 환경세 50% 인하 요구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 산업부는 휘발유에 대한 환경세를 50% 인하할 것을 요구했다.
당초 재무부는 환경세를 25% 인하할 것을 정부에 제안했지만 산업부는 인하폭을 보다 확대한 것이다.
유류에 부과하는 환경세가 리터당 4000동에서 2000동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산업부는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유류 가격을 안정시킬 수 있는 더 많은 제안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트남에서 가장 대중적인 휘발유 RON95는 올해 15% 이상 가격이 급등해 리터당 2만6830동까지 올랐다.
산업부는 "휘발유 가격이 18~30% 추가 인상될 수 있다"며 "인플레이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 정부는 매월 1일, 11일, 21일에 휘발유 가격을 결정한다. 휘발유 가격 인상을 억제하기 위해 설정된 안정화 기금은 현재 6200억 동 수준으로 부족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출처: vietnamfin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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