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사장 “투개표장 시설 안전사고 예방 철저히”

한국전기안전공사 박지현 사장은 제20대 대통령선거일을 하루 앞둔 8일, 전주시 완산구 개표소인 화산체육관을 찾아 전기설비 안전점검실태를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국가 중요 행사인 대통령선거가 안전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정전사고 등에 대비한 비상전원 확보 유무 점검 등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공사는 지난 2월부터 사전투표소를 포함, 전국 1만 8천여 개의 선거 관련 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개표 당일에는 전국 196개 개표소에 대해 380명의 인력을 대기시켜, 유사시 있을 전기사고 발생에 신속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박지현 사장은“국민이 안심하고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투개표장 시설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