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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남부 동나이성(Dong Nai)은 올해 1~2월 누적 무역흑자 15억 달러를 기록하며 최근 3년간 최대 무역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동나이성의 1월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32% 증가한 44억 달러를 기록했다.
동 기간 수입액은 전년 동월 대비 9% 증가한 29억 달러를 기록했다.
동나이성에서 외국인투자기업이 33억 달러 상당의 상품을 수출하며 전체 수출액의 75% 비중을 차지했다.
수출증가율을 보인 품목은 기계·장비 및 부품, 목제품, 신발, 섬유, 컴퓨터·전자기기 및 부품 등이다.
한편 동나이성 최대 수입국은 미국, 유럽, 일본이었으며 주 수입품목은 화학제품, 철강, 기계 및 장비 등이었다.
동나이성 당국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성공적인 통제와 기업들의 신규 수주로 인해 생산이 증가하여 동나이성 수출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출처: vietnampl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