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는 `2022 시카고 오토쇼`에서 그랜드 체로키L 리미티드 블랙 패키지를 최초로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1월 국내에 선보인 그랜드 체로키 L은 3열 SUV로 11년 만에 완전 변경을 거쳤다.
모터쇼를 통해 선보인 새로운 리미티드 블랙 패키지는 지프의 4x4 성능과 올-블랙 외관을 위한 반짝이는 블랙 컬러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리미티드 트림에 20인치 글로스 블랙 알루미늄 휠, 글로스 블랙 액센트와 뱃지, 루프 레일, 새로운 7-슬롯 그릴이 추가됐다.
그랜드 체로키 L은 3.6ℓ V6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35.1k"g·m의 힘을 발휘한다.
지프 관계자는 "쿼드라-트랙 II(Quadra-Trac® II) 4X4 시스템과 5가지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셀렉-터레인(Selec-Terrain®) 지형 설정 시스템 등을 갖춰 오프로드에 최적화된 주행 능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