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미디어는 가수 이승철을 자회사 고센미디어의 경영 고문으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즈미디어는 이승철 씨의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살려 다양한 엔터테이너들의 NFT를 제작할 계획이다. 올해 중순 국내와 미국에서 추가 기능을 탑재한 플랫폼을 오픈할 계획인 만큼, 콘텐츠 확보에 총력을 가한다는 전략이다.
앞서 이즈미디어는 지난달 NFT 플랫폼 ‘프론트 로우(FRONT ROW)’를 오픈하고 첫 NFT 플랫폼으로 이승철씨의 콘서트 현장 NFT를 선보였다.
이즈미디어 관계자는 "이승철 씨는 다양한 장르와 여러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온 K 콘텐츠 전문가"라며 "이번 고문 선임으로 자사 NFT(대체불가능토큰) 플랫폼에 더욱 활발하게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글로벌 NFT 플랫폼 출시를 위한 준비는 차질 없이 진행중"이라며 "나스닥 상장기업 그린박스와의 협업을 통해 현존하는 NFT 플랫폼들의 보완점을 개선하고 사용자 접근성이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즈미디어는 지난해 5월 그린박스(티커 GBOX)와의 MOU(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파트너 관계를 지속해오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그린박스로부터 약 11억7천만원 규모로 투자도 받으며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