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집회가 30주년을 맞이한 데 대해 "용기를 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세상에 알리고, 1,525차 수요집회에 이르기까지 오랜 기간 함께해주신 분들 모두 고생이 많으셨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의 말을 전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감사의 대상에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포함되느냐’는 질문에 "1,525차 수요집회에 이르기까지 오랜 기간 함께해주신 분들, 여기에는 어린 학생부터 다양한 계층의 분들이 참석하셨다"면서 "그분들에 대한 감사의 뜻"이라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