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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교통부가 노후화 된 철도 인프라 개선을 위해 3조1000억 동(VND) 규모의 보수 공사를 실시한다.
5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교통부는 남북 철도 개량사업을 3개의 프로젝트로 나누어 진행한다.
하노이(Hanoi)-빈(Vinh) 구간은 8540억 동의 비용으로 교량 개량 공사 및 철도 보수 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빈(Vinh)-나짱(Nha Trang) 996km 구간에는 1조1900억 동 규모의 보수 공사가 진행되며, 나짱(Nhatrang)-호찌민(Hochiminh) 411km 구간에는 1조900억 동을 들여 철도 개량사업에 들어간다.
철도 프로젝트 관리위원회가 프로젝트를 관리하며 오는 2025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베트남 교통부는 "철도 인프라 개선 사업은 도로 및 항공사업에 밀려 그동안 보수 공사가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출처: vnexpre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