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는 지난 24일 강남메이저&EDGC 데이터융합연구소 개소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소는 미래의학 핵심인 정밀의학 데이터와 디지털헬스케어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융합해 병원 진료와 헬스케어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연구소는 현재 산업통상자원부 `웰케어 산업특화 인공지능 기술지원 플랫폼 구축사업`과 보건복지부 K-방역과제 `코로나 백신 후 중화항체 생성에 미치는 영향 요인 분석`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경철 연구소장은 "다수의 기업들이 헬스케어에 도전을 하고 있으나, 첫 번째는 유전체 등 데이터 도메인에 대한 이해 부족, 두 번째는 데이터에 대한 구체적인 활용 경험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가정의학 전문의로서 유전체와 디지털헬스케어의 진료 경험을 살려 현재 추진하고 있는 데이터 구축을 통해 임상과 사업 모두에 길라잡이 역할을 감당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이민섭 EDGC 대표와 한호성 디지털헬스케어연합포럼 이사장(분당서울대병원)의 축사에 이어, 박외진 아크릴 대표의 산자부 웰케어 과제 발표 및 김경철 연구소장의 ‘웰니스데이터 구축과 활용’이란 주제의 기조강연이 이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