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의사 선생님이 되고자 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굿닥터네트웍스는 지난 25일 전국 20여 곳의 보육원에 있는 아이들을 위해 크리스마스를 맞아 과자 3만 봉지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보육원에 마스크 3만 장을 기부한 데 이어, 보육원에 있는 아이들이 연말을 조금이나마 즐겁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 과자 선물을 보내게 되었다.
굿닥터네트웍스는 현재 보육원 20여 곳에 있는 1,000여 명의 아이들을 후원하고 있는 좋은 의사 선생님들의 모임이다. 소외된 아이들을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있으며 비정기적, 특정적으로도 보육원을 후원함으로써 아이들에게 도움의 손실을 주고 있다.
오두환 대표이사는 “아이들이 올 연말을 조금 더 풍성하게 보냈으면 하여 고심 끝에 과자 몇 봉지를 보내게 되었다. 이번 후원을 통해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다면, 굿닥터네트웍스 회원 모두에게 감동이자 보람일 것이다. 앞으로도 계속 우리 보육원과 아이들을 생각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후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특히 오두환 대표이사는 10년 동안 보육원에 자동 후원이 될 수 있도록 자동이체를 해 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국온라인광고연구소의 연구소장으로도 활동하면서 최근 발간한 `광고의 8원칙` 도서가 교보문고 종합베스트셀러 1위에 올라 작가로서도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경제가 어렵지만 이런 때일수록 더 많은 분이 보육원에 후원의 손길을 내밀어 주기를 바란다고 전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