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학운산단 골판지 제조공장 화재…1명 부상

6일 오전 10시 22분께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학운산단 내 골판지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 30분 넘게 진화작업 중이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오전 10시 41분 담당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며 진화작업을 벌였다.
낮 12시 20분 큰 불길이 잡히자 1단계 발령을 해제했다.
이 불로 근로자 1명이 경상을 입고, 공장 대부분 시설이 불에 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는 소방관 70여명과 38대의 장비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 당국은 진화 후 재산피해 규모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