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은 창원 내곡지구 부지조성공사를 수주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번 공사는 창원시 의창구 북면 내곡리 52번지 일원에 도시개발구역 부지조성, 기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사업면적은 149만 6,074㎡(45만2,562평)이며 계약금액은 1,810억원으로 전년 매출액 대비 80%에 해당한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8개월이 될 전망이다.
준공이 완료되면 창원시 의창구 북면의 유휴지가 개발돼 정주기반시설 확충, 교육특화단지 조성, 창원의과대학유치 등으로 융복합 신도시 개발이 추가되면서 향후 인구유입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삼부토건은 기존 사업분야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또 고수익 자체사업 확대, 신재생 에너지사업 참여, 4차 산업혁명, 스마트 건설시대에 대비한 기술개발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